제가 21년 12월에 로또 3등이 당첨된 적이 있었어요. 한번 그 추억과 기억들을 한번 블로그에 남겨 보면 어떨까?
재미있을 것 같아 남겨 봅니다. 행운은 언제나 상대방을 축복하면 나에게 오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당첨된 줄 모르고 자고 있다고 동행복권에 들어가서 고액당첨이라고 되어 있길래 혹시 1등인가?
두근두근하다가 확인을 해 보니 3등이었어요.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했던가요? 왜 1등은 안 됐을까? 1자리 차이로 속상해하고 유튜브에 3등 당첨자 후기를 찾아보니 후회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웃기죠 그게 참 위안이 되더라고요. 그 돈은 내가 사랑하는 팀원들이 맛있는 밥을 사 먹었어요. 너무나도 감사한 경험이었어요.
당첨이 왜 되었을까 그 달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보았어요 그때 제가 몸도 마음도 힘들어서 저녁에 택시를 타고 집에 가는 날이었어요 택시 아저씨랑 수다를 떨고 갔었어요. 아저씨가 기분이 별로 안 좋아 보여서 일부러 대화를 했죠. 아저씨 오늘도 힘드시죠. 저는 1주일에 2번의 행복을 준비해요 연금복권하고 로또를 사요.
아저씨도 당첨된 적이 있으세요 하니까? 본인은 2등이 된 적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우와 아저씨 멋진데요.
저도 꼭 당첨되면 좋겠어요. 말한 적 있어요 아저씨가 저 될 거라고 축복해 주셨어요.
반대로 저도 아저씨 꼭 되실 거예요.라고 말해 줬어요
아저씨랑 집에 오면서 참 꿈 소박한데 로또 1등 되고 연금복권 1등 되는 건데 그거 정말 소박한 건데 웃으면서 자식도 좀 주고 그러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그런 말하면서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었어요.
아저씨가 저보고 당첨되면 나누자고 하시길래 아저씨 그거는 안 됩니다.
각자 사는 걸로 웃으면서 집에 가는데 아저씨가 오늘 힘들었는데 즐겁게 운전하고 갔다면서 너무 고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주에 3등이 되었어요.
저에게 로또는 누군가를 축복하고 축복해 주면 오는 행운이었어요
어떻게 1등이 그렇게 쉽게 되겠어요. 여전히 저는 잘 되지 않고 있어요.
금요일 퇴근할 때 팀원들에게 말했죠. 월요일에 연락 없으면 나 된 줄 알고 안 오는 줄 알라고 우리 월요일에 보지 말자
그런 농담을 한 적이 있어요.
당첨이라도 해봤으면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저의 3등 되었던 부분들이 글 읽는 분들에게도 되시길 축복해요.
2023년도 11월도 벌써 중반이고 12월이면 한 장 남은 것 같아요.
2023년에 행운이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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