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아톤 영화] 단 한명이라도 믿어준다면 도전하게 되는 영화

우리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 항상 아들에게 물어보던 대사가 생각나는 영화 말아톤에 대해서 리뷰해 보겠습니다.

 

1. 말아톤 영화 줄거리

자폐증의 진단을 받은 초원이 엄마 경숙은 그 현실 앞에서 좌절하고 얼룩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초원을 사랑한 경숙은 초원이 달릴 때만큼은 남들과 다르지 않은 걸 알게 되고 마라톤에 대해서 더욱더 꿈을 꾸게 되고 마라톤 선수의 정욱에게 초원이 마라톤에 도전할 수 있게 부탁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나의 욕심은 아니었나 하고 경숙은 괴로워하게 되고 초원이 좋아하는 것 한 가지는 만들어 주고 싶었던 꿈이 나의 욕심이라는 생각에 경숙은 마음 아프게 울게 되고 마라톤을 포기하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초원의 마음을 알게 되는 과정의 영화입니다.

 

2. 말아톤 영화 출연진

"말아톤"은 2005년에 개봉한 한국 영화로, 지적장애를 가진 주인공이 마라톤을 완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이 영화의 주요 인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윤초원 (조승우) - 영화의 주인공으로 얼굴말과 초코파이를 좋아하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초성배는 달리기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며, 마라톤 완주를 목표로 하지만 능동적으로 행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완주를 못할 때가 많습니다.

 

손정욱 (이기영) 적진 유명 마라토너 였지만 음주운전으로 사회봉사처분을 받게 되고 초원의 코치 역할을 맡습니다.

처음에는 순전히 일로써 초원를 훈련시켜 주지만 점차 그와 가까워지며 서로에게 큰 변화와 성장을 가져다줍니다.

 

경숙 (김미숙) - 윤초원의 엄마의 역할을 합니다.

무엇보다 아들을 사랑하고 아들에게 우리 아들의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라고 말할 만큼 아들의 남다른 달리기에 재능이 있음을 알지만 경숙이라는 인물은 무엇보다 초원을 사랑하지만 아이에게 집착을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을 해보게 되고 어떤 것이 초원을 위한 일이지 고민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3. 말아톤 감동적인 순간 리뷰

- 영화 초반에 초원에게 경숙은 비를 가르쳐주고 나무를 만지게 하고 모든 것을 느끼게 해 주기 위해 경숙은 초원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경숙과 초원의 시간은 서로에게 끈끈한 시간임을 알게 해주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성장한 초원의 모습이 나오면서 초원이 다리는 "백만 불짜리 다리"를 말하게 되고 달리기 대회에 참여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 장면은 초반에 강렬하게 머리에 남어서 영화를 보는 동안 초원의 엄마 경숙의 마음의 소리를 보게 됩니다. 

 

- 초원이 정욱코치에게서 천천히 뛰는 법을 배우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욱코치와 초원이 함께 달리게 되는데 서로에게 손을 잡고 달리는데 달리는 것을 즐거워하는 초원을 정욱 코치가 보게 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정우코치는 자신의 처음 달리기를 했던 순수했던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 같아 보이고 초원이는 "가슴이 뛰어요",
"가슴이 벌떡벌떡 뛰어요" 말하게 되고 "좋아요"라고 초원이는 말하게 되는 장면입니다.

정우코치는 그때 초원이의 달리기에 진심을 알게 되는 장면입니다.

[나의 특별한 형제] 너가 있어서 오늘의 내가 있는 영화

- 초원이가 자연을 느끼고 엄마를 느끼고 사람들과 함께 달리는 초원의 모습 속에서 단순히 달리는 것이 아니라 달리는 것을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삶도 비 오는 날도 있고 힘들도 날도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장면인것  같습니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드라마] 마음이 담긴 음식

- 초원이 마지막에 달리기 완주를 하게 되고 엄마 경숙을 본 초원은 이제 집 가자고 합니다.

기자들 앞에서 웃음을 보입니다.

초원의 마음을 알아가기란 참 어렵지만 초원의 미소를 통해 초원도 달리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모르는 아이에게 엄마의 끝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행복을 찾는 순간으로 기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