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대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6세 목하가 무인도에서 31살까지 지내게 되고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드라마입니다.
12부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인데 벌써 5부작까지 진행되었어요. 드라마가 스피드 있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보건과 우학의 이야기로 다들 궁금해 하지만 저는 목하와 주란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잘 보고 있습니다.
무인도의 디바의 등장인물 명장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무인도의 디바 등장인물
서목하 (박은빈) - 춘삼도에서 외동딸로 자랐으며 가수가 되기 위해서 도망치던 중 아버지를 피하다 바다에 빠지면서 무인도에서 15년을 지내게 되면서 우학의 드론으로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고 가수 란주를 만나면서 가수의 꿈을 다시 꾸게 되는 인물로 겉으로 보기에는 순하고 착해 보이지만 혼자 무인도의 삶을 겪으면서 바른 생각과 어떤 일에 흔들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진 인물입니다.
윤란주 (김효진) - 화려한 가수의 삶을 산 란주이지만 이제는 한물간 삼류가수 취급을 받는다 더 힘든 것은 실패가 두려워 도전을 잘하지 못하는 인물인데 목하를 만나면서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인물이며 순수한 목하를 보면서 모든 일에 도전을 해보게 됩니다.
김우학 (차학연) - 사회부 기자로 고등학교 이전 기억이 나지 않는 인물로 동생 보걸곁에 늘 붙어 있는 인물로 섬에 있는 목하를 드론으로 찾게 되는 인물로 장난기와 호기심임 많은 인물입니다.
강보걸 (채종협) -방송국 예능국 pd로 우학의 동생으로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로 말이 없고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목하를 조용히 도와주는 인물입니다.
무인도의 디바 명장면
무인도의 디바 드라마는 따뜻한 말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는 어른이 지난 세월에 대한 사과와 누군가를 믿고 응원하는 모습이 참 이쁘게 그려지는 드라마입니다.
5화에서 란주와 슈가 기획대표와의 대화
우리는 상대방을 축복하지 못할 때가 많은데 모두 서로를 응원합니다.
" 너무나도 착한 너를 아프게 해서 미안했다." 어른의 사과
종로에서 빰 맞으면 종로에서 풀어야 하는데....
사람이라는 게 제일 착하고 만만한 사람한테 화를 낸다고 계속 화내니까 그 착한 것도 계속 화내니까 배신하고 떠나더라.
슈가 기획 대표님의 한 마디가 주란을 한 뼘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목하에게 땡큐라고 말하는데 주란의 그 깊은 마음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4화에서 나오는 혼밥 이야기
혼밥을 하면 나를 불러
요즘 혼밥에 일상이 많은데 15년 동안 혼밥을 했다는 목하의 이야기 속에서 혼자 외롭게 치열하게 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같이 먹을 친구가 있다는 것이 언제나 복이야 "
목하가 우학에게 하는 말인데요! 위로가 되더라고요.
마주 앉아 따뜻한 밥 한끼 사람의 온기만큼 따뜻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
맨발의 디바 OST
결론
무인도의 디바 OST에 정승환 그날밤이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너의 긴 여행의 끝에 어깨를 내주며 이 노래를 줄게라는 가사가 있어요
지친하루의 끝에 응원이 필요하고 어깨가 필요하다면 무인도의 디바를 한번 보세요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응원하고 있는 그대로 믿어주는 목하를 만나실 겁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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